여성 승객 10여 명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 버스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5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간선급행버스(BRT) 기사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부근에서 간선급행버스를 몰던 중 하차하는 여성 승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정류장에 있던 시민이 A씨의 촬영 현장을 목격해 112에 신고하면서 그의 범행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승객 10여 명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버스 동선을 추적해 신고 장소와 5㎞가량 떨어진 경기도 부천시 도로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"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할 예정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기자ㅣ정윤주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정윤주 (younju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0510115585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